핫펠트(예은) "새 신발" 듣기,가사 (핫펠트의 새 시작!)
13일의 금요일이 찾아왔습니다. 공포의 날이기 때문에 다들 오늘 퇴근하시면 바로 집으로 가야합니다. 늦은시간에 집을가면 제이슨이 당신을 쫒아 갈겁니다. 장난이고 1년에 한번있다는 13일의 금요일이 찾아오니깐 공포영화가 땡기네요. 시간이 참 빠르네요. 월요일을 쉬어 버리니깐 벌써 이렇게 불금이 찾아오고, 너무나도 좋습니다!! 빨리 일 끝내고 친구들 만나서 술한잔 하고 싶네요. 오늘은 핫펠트(예은)의 노래 "새 신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프로듀싱이 개코가 맡아 더욱 노래가 느낌있게 잘나온거 같습니다. 원더걸스때 부터 예은을 좋아해서 저를 기쁘게 해주는 노래입니다.
새 신발을 샀어요
어울리긴 해도 아직 어색해요
길이 들어야겠죠
걷기도 전에 뒤꿈치가 걱정돼요
어디로 갈지 어디로 데려갈지
두려움 반 설레임 반
이 오르막 다음에 내리막이라도
난 궁금한 것뿐이야
걷가가 멈추다가 뛰다가
서 있다 보면
언젠간 편해질 거야 익숙해질 거야
걷다가 멈추다가 뛰다가
서 있다 보면
언젠간 편해질 거야
오랜만에 새로 산 내 신발
어딘가로 떠나왔어요
같이 걷던 친구들은
지금 누구와 어디에
천천히 걸어야겠죠
없던 길도 길이 되게
끈을 조여 묶네
어디로 갈지 어디로 데려갈지
I wonder I wander
이 내리막 담엔 오르막이라서
숨을 고른 것뿐이야
걷다가 멈추다가 뛰다가
서 있다 보면
언젠간 편해질 거야 익숙해질 거야
걷다가 멈추다가 뛰다가
서 있다 보면
언젠간 편해질 거야
오랜만에 새로 산 내 신발
빌딩 사이로 새는
볕을 따라 이리저리 뛰었네
정신없이 살아 나의
그림자조차 지치게
오늘 하루 얼마나
일했나를 계산하다
또 중요한 걸 놓쳐
우린 얼만큼을 쉬었나
삶은 호의적이지 않았음을
증명했어 나의 운동화가
닳고 닳아 꺽어 싣던
신발은 왜 버리지 못할까
위로 위로 위로 위로
이 도시에선 위로란 단언
오직 오름 앞에 수식어
내게 필요한 건 위로
대부분 슬픔엔 아무 가치도 없는 듯
행복에만 전부 배팅을 하네
나 역시 사람인가 봐 잠들기 전에
눈뜬 채 속된 의도로 기도하네
내일은 좀 화창했으면 해
빛이 좀 들게 새 신발이 가는 곳에
걷다가 멈추다가 뛰다가
서 있다 보면
언젠간 편해질 거야
익숙해질 거야
걷다가 멈추다가 뛰다가
서 있다 보면
언젠간 편해질 거야
오랜만에 새로 산 내 신발
핫펠트(예은)의 "새 신발"은 새로운 시작을 새 신발에 비유해 만든 곡이다.
온전히 자신만의 발걸음을 내딛는 핫펠트의 설렘과 두려운 마음을 투영했으며, 앞으로 새 신발이 익숙해질 순간을 기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