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2017. 9. 2. 15:45
어제 쇼미더머니6의 우승자 행주의 노래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제목은 "베스트 드라이버"
1차전 결승곡으로도 불렀습니다. 저는 원곡이 더욱 좋아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나온
"베스트 드라이버"는 너무 신나서 잔잔함이 없어 많이 아쉬웠습니다. 특히나 개코의 피처링을
정말 잘한거 같습니다. 하이라이트 부분이 너무 좋아서 자꾸 귀에 맴도네요.


스케쥴을 마쳐 하루 일과를 마쳐

운전대를 잡고 행주대교를 지나쳐

치열한 이곳 서울 안에 갇혀

허우적대다 내 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발길을 맞춰

숨통 트이는 동시 조여오네 문득

내가 그리던 그 작품과는 딴 판이 된 내 모습

서른이 되면 어른이 되어

하늘을 날게 될 거란 내용의

만화 속의 내 영웅에 배운

모습은 찾아볼 수 없네요

헐떡대 모두다가 두 다리를 절뚝거리다가

더 나쁘고 아프고 바쁘고 낯뜨거운 행동 속에다가

내 자신을 물들여가 길들여가다

뜻대로 안 되는 내 현실을 부정해

애꿏은 핸들을 거세게 쥐어박아

끝이 보일 듯 안 보이는 긴 터널의 반복

정체 돼있는 삶이어도 엔진을 더 달궈

계속 추월 당해도 돼 잠시 돌아가도 되니까

Cuz I'm BestDriver

I'm the bestdriver

Cuz I'm BestDriver

I'm the bestdriver

친구들아 미안해

툭하면 바쁜척해서 미안해

더 바빠지기 위해 바쁘게 지내

수척해진 날 보며 위안해

1년에 한 두 번 보는 니들 얼굴이

지붕이고 또 기둥인데

뭐 밤새 퍼부었던 비바람이

뭔 대수야 오늘 기분인데

내가 살게 뭐 먹고 싶어?

밤새도록 술에 젖고 싶어

주머니 속이 텅 비어도

네겐 그저 빛 좋은 개살구이고 싶어

니들 말처럼 난 그래도 하고픈 음악으로 밥

벌이하며 꿈을 쫓아버린 너완 달리

여전히 쫓기듯 꿈을 쫓아가고 있잖아

상처가 깊어 덧나도 뛰어갈

너와 내 청춘의 아픔이

한 권의 책으로 위로가 될까? 과연

반문을 남긴 채로 내 방문을 꽉 잠근 채로

내 자신을 위로할 가사를 적네 한 권의 책을 펼쳐놓은

이 작은 공간 속에 날 구속할 때가 유일한 자유

그걸 느끼게 된 지금 이순간 나를 가둬둔 게

나였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내 발걸음을

재촉해 더 큰 울타리에 몰아

내 삶을 더 드라마틱하게 만들어줄

인생은 지미집처럼 돌아

끝이 보일 듯 안 보이는 긴 터널의 반복

정체 돼있는 삶이어도 엔진을 더 달궈

계속 추월 당해도 돼 잠시 돌아가도 되니까

Cuz I' m BestDriver

I' m the bestdriver

Cuz I' m BestDriver

I'm the bestdriver

왜 나만 비포장 도로 위를 달리는지

왜 나만 비보호 기로 앞에 놓이는지

후회남아 도전한 절박함을 절실히 감추고픈

내 용기가 누군가의 그릇의 크기와 비교돼야 하는지

그래 계속 추월 당해도

긴 터널에 갇혀 정체되어도

내 신발의 밑창이 마모되도록

쳇바퀴 굴러가게 내버려둬

되물어 더 드라마틱한 내 삶을 꿈꾸는 법

멈추지 말고 엑셀을 밟어

연기를 뱉어 내버리듯

Cuz I' m BestDriver

I'm the bestdriver

Cuz I' m BestDriver

I'm the bestdriver




어제 쇼미더머니6를 보니깐 자신의 인생이 잘 안풀릴때 드라이브를 많이 한다고 하는데

저도 약간 비슷한거 같아서 더욱 이노래가 와닿았습니다. 이제는 쇼미6를 우승했으니깐 돈

도 많이 벌고 리듬파워가 더욱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주 화이팅!!


posted by 강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