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2017. 10. 9. 11:51

길었던 연휴가 지나가고 한글날이 다가왔네요. 이제 직장인들도 오늘을 끝으로 다시 내일부터 출근을 해야겠네요. 엄청 짜증날거 같은 날이네요 ㅋㅋ

저는 그래도 연휴때 쉬긴했지만 꾸준히 출근을 해서 그런지 지금은 멘탈이 나간 상태는 아닙니다. 그리고 오늘도 출근을 했기 때문에 그다지 힘들지가 

않네요. 오늘로 꿀같은 연휴도 끝나니깐 뭔가 10월 중반이 벌써 다가왔어요.. 이러다가 11월되고 12월 되고 내년이 되는거겠죠?? 후 이번 음악 포스팅은

게임 클랜즈의 ost "달의 그림자"라는 곡입니다. 홍진영이 불렀는데 노래가 너무좋아서 음원으로 나왔네요. 게임보다 노래가 더 좋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달빛 가득 비추는 밤

그대의 추억이 스쳐가

눈물 짓던 그 모습에

차마 떠나 보내지 못해

백지 한 장 한 장 속에

그대와 보낸 시간 기억하나

바람 향기 스며들면

눈물로써 그대를 보내

언제 어디서든 함께 하였던

그대 추억 스쳐 지나가

세상 뒤로한 채 살아야 하네

언젠간 만날 수 있을까

불빛 하나 비춰지는

떠난 그대 생각에 젖다가

아무것도 못하는 나

그저 바라보고 싶어요

언제 어디서든 함께 하였던

그대 스쳐 지나 갔다면

짧은 인연에도 웃어 보련다

언젠간 만날 수 있을까

세상을 다 가진 오직 한 사람

그대를 잊을 수 없네요

부디 그대 나를 잊지 말아요

영원히 그대와 함께



강호 협객들과 함께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주인공 남자를 어쩔 수 없이 전쟁터로 떠나보내야 하는

한 여자의 애절한 마음과 감성을 불어넣은 곡으로 대금의 선율과 중국 전통악기 고쟁을 사용해 이국적이며

애절한 느낌을 더했으며 더불어 현악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posted by 강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