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2017. 10. 18. 11:06


이제 가을을 넘어 겨울이 찾아오고 있는거 같아요. 슬슬 잠바를 꺼내입어야 할 시기가 된거 같아요. 제 생각으로는 그래도 작년보다는 가을이 길어진듯 싶은데.. 올해도 갑자기 추워질거 같아요. 저는 초가을때 감기를 걸려서 고생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겨울에는 감기가 안걸리겠죠? 추운 여러분들의 마음을 녹여줄 노래 하나 준비해보았습니다. 바로 솔로로 활동을 시작한 솔라의 "외로운 사람들" 이라는 노래입니다. 오늘 처음 들었는데 귀 정화했습니다 ㅎㅎ



어쩌면 우리는

외로운 사람들

만나면 행복하여도

헤어지면 다시

혼자 남은 시간이

못 견디게 가슴 저리네

비라도 내리는

쓸쓸한 밤에는

남몰래 울기도 하고

누구라도 행여 찾아오지 않을까

마음 설레어보네

거리를 거닐고 사람을 만나고

수많은 얘기들을 나누다가

집에 돌아와 혼자 있으면

밀려오는 외로운 파도

우리는 서로가

외로운 사람들

어쩌다 어렵게 만나면

헤어지기 싫어

혼자 있기 싫어서

우린 사랑을 하네

거리를 거닐고 사람을 만나고

수많은 얘기들을 나누다가

집에 돌아와 혼자 있으면

밀려오는 외로운 파도

우리는 서로가

외로운 사람들

어쩌다 어렵게 만나면

헤어지기 싫어

혼자 있기 싫어서

우린 사랑을 하네

헤어지기 싫어

혼자 있기 싫어서

우린 사랑을 하네



"외로운 사람들"은 이정선이 발표한 곡으로 포크락 장르인 원과과는 사뭇 다른 아날로그 감성의 EP 멜로디가 주축이 된 서정적인 편곡에 솔라의 외롭고 여운 짙은 보이스가 더해져 가사가 가진 고독하고 쓸쓸한 정서를 오롯이 표현 해냈다.





posted by 강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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