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은 왠지
새벽 하늘처럼 센치해져
내 맘 가는 대로
지금 난 never ever stop
난 또 eight 누르다 미끄러져
전화는 실수 나의 실수
나의 진심이 아니야
(Say what you want)
Say what you want me
(Say what you want)
Say what you want it
난 이렇게 말하지만
아직 그대로인걸
근데 넌 잘 지내?
I feel like you're just doing fine
이렇게라도 너의 안부를 묻고 싶어져
근데 난 화가나 너는 너무 태연해
아직까지 너의 소식이
난 너무 궁금한데
니 페북을 보며
널 탐색하는 중이야 지금
옛 사진을 보다
나 정말 잠에 취했나 봐
난 또 back 누르다 미끄러져
공유는 실수 나의 실수
나의 진심이 아니야
(Say what you want)
Say what you want me
(Say what you want)
Say what you want it
바로 걸려온 너의 전활
모른 척 하려 했지만
(Girl, Pick up the phone)
근데 넌 잘 지내?
I feel like you're just doing fine
이렇게라도 너의 안부를 묻고 싶어져
근데 난 화가나 너는 너무 태연해
아직까지 너의 소식에
가슴 떨려오는데
It reminds me the my mix tape song
called 'LOVE'
인스타그램 친구 추천에
"나를 팔로우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아이디가 익숙해
알던 사람인가 했더니 아주 잘
알던 사람 It was you
너를 누르고서 스크롤을 내렸지
혹시 알까 봐 double tab
조심스레 확대만 해보네
너의 얼굴은 그때와 너무 변해있는데
너의 웃는 사진 속
미세한 움직임들이 기억 나
넌 똑같이 여전히 예쁘네
근데 묻고 싶어
왜 이제야 날 팔로우 했는지
그때 내 노랠 이제야 들은 건지
잘 지내냐는 메시지를 보내려
들어간 SNS안에 now
chicks piled up like vegas but
단 한번도 널 잊어본 적 없어
이 모든걸 돌려
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난 내 마음을 바꿀래
너와 함께 있을 텐데
근데 넌 잘 지내?
I feel like you're just doing fine
이렇게라도 너의 안부를 묻고 싶어져
근데 난 화가나 너는 너무 태연해
아직까지 너의 소식이
난 너무 궁금한데
일상 속에서 SNS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세대들의 특성을 이별이라는 상황을 위트 있게 적용했다. 전작인 '날 울리지마'에서
이별 직후 슬픔과 고통에 빠진 심정을 호소력 있게 표현했다면, '잘 지내?'는 이별 후 시간이 흘러 슬픔과 고통에서 벗어났지만,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자신, SNS를 탐색하고 있는 본인의 모습을 자책하며 이별의 아쉬움을 표현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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