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2017. 8. 30. 09:48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술관"이라는 음악으로 여러분들께 포스팅하겠습니다.

"미술관"은 권태를 마주했던 어느 연인의 이야기를 그린 음악이라고 합니다.

노래가 잔잔하니 감성이 젖을때 들으면 좋을거 같네요.


가사.


넌 어떤 그림이 좋아

예쁘고 색깔 많은게 좋아

수줍게 물든 주홍색 물감에서

눈을 못떼내

난 이런그림은 못봐

기분이 붕뜬 그림은 못봐

솔직히 미술은 1도 몰라

나가있을게 더 보고와

난 늘그래 각이 많고

넌 둥그래 색도 많지

좀 슬프네 예쁜 아이

나 때문에 풀이죽어

울면서 그림을 보고있네

난 예쁜 그림이 좋아

어둡고 아픈 그림은 못봐

연인을 담은 화가를 좋아 해

낭만 있잖아

저 나무 그림은 뭘까 왜

저렇게 아파보이는 걸까 아

우리의 시절도 아프니까

나중에라도 여기걸자

난 늘그래 각이 많고

넌 둥그래 색도 많지

좀 슬프네 예쁜 아이

나 때문에 서운할걸

알면서 거리를 두고 걷네

우린 어디 쯤에 온걸까

아마 붓은 알고 있을까

계속 칠을 하고 있다면

이미 번져 번져 번져 번져 번져 지루해진 일

난 늘그래 각이 많고

넌 둥그래 색도 많지

좀 슬프네 예쁜 아이

나 때문에 풀이 죽어

울면서 그림을 보고있네


 




posted by 강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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